작명이나 개명 시 '슬, 설, 솔, 실' 자의 사용에 관하여

작명이나 개명 시 '슬, 설, 솔, 실'자의 사용에 관하여

 

 

질문:

2023년 10월 18일 0시9분 탄생으로 한글이름으로 하여 성은 박, 이름은 '슬우' 라고 지으려고 하는데 아기한테 맞는 이름일까요? 남자아이입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자녀의 이름은 한글부터 신중하게 잘 살피셔야 합니다.

'슬우'는 쓸 때는 '슬우'가 되지만 부를 때는 '스루'가 되어 두개의 이름이 되거나 엉뚱한 이름이 됩니다.

한글오행이 대부분 그러하지만 참고하셔야 합니다.

슬아, 시라, 솔아, 설아 등이 다 해당됩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슬'자는 ㄹ 받침자음으로 인해  '금과 화'의 상극으로 구성된 한글입니다.

적어도 '스(금)' 자는 아니라는 뜻이며 실, 설, 솔 자가 다 해당됩니다.

한글성명학적으로는 흔한말로 빵점이 되어 사용하지 않는 불용한글입니다.

굳이 사용하실 이유가 없으며 저는 절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박씨성 다음에 ㄱ과 '슬'은 원칙적으로 맞지도 않습니다.

즉 박씨성은 ㄱ자음이 있어 ㄱ자음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만약 사주구성 상 작명이 안 되는 경우만 차선으로 바(수) 초성만 고려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글이름은 그 뜻이나 의미는 좋으나 너무 애기이름에 가깝고 오행이 대부분 상극이고 차후에 한자를 필요로 하여 재 작명하는 경우가 발생하니 신중하게 고려하셔야 합니다.

 

23년생에게 한글성명학적으로는 '슬, 설, 솔, 실' 자는 이성 및 배우자운, 직업운 등이 부족하거나 신경 등이 예민할 수 있습니다.

박의 ㄱ과 슬의 ㅅ의 상극은 '정인'과 '식신'의 상극으로 인해 자녀운, 학업운, 건강운, 어머니운 등이 부족하다 풀이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박슬우'는 발음이나 오행이 상극이라 평생 사용할 좋은 이름으로 보기는 어려우며 슬, 솔, 설, 실, 술 등은 'ㄹ'자음의 종성을 가진 한글로 소리오행이 ‘금과 화’로 상극이라 한글성명학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한글이니 그 사용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현운역리원작명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