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가슴에 못 박는 현침살 뜻과 현침살 사주, 현침살 직업

남의 가슴에 못 박는 현침살 뜻과 현침살 사주, 현침살 직업

 

말 그대로 현침살(縣針煞)이란 바늘이 하늘에 매달려 있다고 보는 것으로 甲, 申, 卯, 午, 未, 辛 등이 사주에 있으면 특히 일주에 있는 경우 현침살이 들었다고 보는 것이며 '卯'는 '쌍침살'이라 하여 그 작용이 더욱 강하게 나타난다.

또 甲, 辛 이 있으면 신침이라 하여 그 능력이나 소문이 자자하고,  卯, 午가 있으면 사람을 누르려 하고 독설과 독기가 남달리 강하다.

 

이 현침살이 사주에 들면 잔인할 정도로 욱하는 기질이 있고 섬세하고 꼼꼼하다, 잘못된 것이고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되면 막말에 가까울 정도로 격한 언변도 서슴지 않으며 노기도 대단하다.

상사나 웃어른에게도 직언을 서슴지 않아 일명 '언론인사주'라고 하기도 한다.

 

 

타살과 흉하게 작용하면 즉 백호살, 양인살, 육해살, 망신살 등과 함께 있으면 성격까지 급하거나 과격해져 물불을 가리지 못할 수 있어 오히려 내가 침을 맞을 수도 있고 수술, 사건, 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많은 수양이 필요하다고 본다.

 

예를 들면 시험만 보면 빵점에 가까운 성적표를 항상 가져오던 자녀가 어느 날 '엄마 나 백점 맞았어' 하고 기분 좋아 들어오는데 엄마 하는 말이 '야 다른 애들도 다 백점 맞았지' 혹은 힘들고 어렵게 사는 사람에게 '남들도 다 그렇게 살아 '하고 가슴에 못을 박거나 마음에 상처를 주게 되는 것입니다.

 

현침살은 언변이 출중하고 남을 꿰뚤어 보는 능력이 좋고 날카로운 통찰력을 가지고 있으며 직설과 직언을 잘하고 무엇이든 호불호가 강한 사람이라고 본다.

그래서 현침살이 사주원국에 2개 이상이나 있으신 분 들은 직업선택도 잘해야 하는데 의사, 간호사, 한의사, 군인, 경찰, 교정직, 기자, 작가, 양복점, 의상실, 횟집, 아나운서, 화가, 조각가, 무당 등의 직업이나 이와 관련된 직종이 적격이고 이는 대부분 활인업에도 해당되어 봉사와 희생 등으로 남들에게 도움을 주고 존경받게 된다.

 

 

특히 현침살 사주가 드신 분들은 등뒤에다 던지는 악담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데 뭐 '급살 맞아라', '가다 사고나 나라' '남 들다 하는데 넌 그것도 못하냐' 이런 말을 자녀나 배우자, 제자, 손님들께 절대 해서는 안된다.

 

즉 현침살이야 대부분 하나정도는 가지고 있게 마련이지만 설령 없다고 하더라도 부모, 자식, 부부, 연인, 친구, 사회관계인 등에게 한번 정도는 반드시 생각하고 말하는 습성을 가져야 한다.

그러하지 못하면 가슴에 못을 박거나 심한 상처나 실망감을 주게 되고 인정머리 없는 사람이 되거나 잘못하면 외롭고 고독하며 주변에 사람이 없게 된다.

 

현운역리원 작명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