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성입묘, 부성입묘, 사주관성과 여자사주 관성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관성입묘, 부성입묘, 사주관성과 여자사주 관성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육친 중에 관성이라 함은 여자에게는 남편운, 직업운, 명예운 등을 뜻하는데 이 관성이 십이운성인 묘(墓)에 들게 되면 이를 관성입묘, 부성입묘라고 한다.

즉 남편이 관에 들어간다고 표현한다.

 

이렇게 여자사주에 관성이 입묘 하게 되면 배우자운이 없고 독수공방 할 팔자라 결혼을 해도 냉랭하고 삭막한 가정생활을 하게 되고 남편의 기를 빼서 하는 일이 잘 안 풀리고 신체가 허약할 수 있고 병이 들거나 단명을 할 수도 있다.

결혼을 해도 득보다는 실이 많은사주로 이혼, 별거, 사별, 병약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본다.

 

관성입묘는 남편을 무시하거나 인정하지 않는 경향이 있고 바람나서 헤어지기도 한다.

남편이 자기 발밑의 땅속에 묻혀있는 형국이라 남편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된다.

사회규범자체를 무시하고 자기중심적으로 산다고 본다.

 

여기서 주의해야할 것은 '관살혼잡'이나 관이 없는 '무관사주'도 여기에 해당하는 같은 의미라면 대부분의 여성들이 이런 사주를 갖게 되고 다 남편운이 없다고 풀이를 한다면 이것은 세 치 혀의 말장난이 될 수도 있고 잘 맞으면 소름이지만 그렇지 못한 대부분의 경우는 말 한마디로 남의 가슴에 못 박는 경우이니 주의하고 또 주의해야 한다.

 

 

그럼 도대체 어떤 사주가 관성입묘, 부성입묘가 되는 것인지 알아보자.

천간에 있는 정관을 일주기준으로

갑, 을 - 신, 축

병, 정 - 임, 진

무, 기 - 을, 미

경, 신 - 병, 술

임, 계 - 무술, 무진

즉 을축, 병진, 기미, 경술, 임술 일주의 진, 술, 축, 미 토의 흙무덤이 바로 관성입묘에 해당하게 된다.

 

이미 말씀드렸지만 단순하게 사주용어인 관성입묘, 부성입묘만 가지고 남편운을 운운하는 것은 주의해야 하고 여자사주로 인해 남편이 잘못된다는 논리보다는 그런 남자를 만난 것이고 남편의 몫이기도 한 것이니 여자사주만 탓할 것은 아니다.

 

만약 현재의 삶이 위 설명한 관성입묘와 같다면 맘에 안들 거나 성격이 맞지 않는다고 무시하고 외면할 것이 아니라 더 사랑하고 보듬어주는 지혜를 갖추시기 바란다.

 

현운역리원작명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