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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증상, 공황장애 치료, 환자가 아니면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by 현운역리원작명연구소 2023.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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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환자가 아니면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공황장애 증상과 치료방법

 

이 글은 수년간 완치하지 못하고 공황장애 치료와 온전한 사회생활을 꿈꾸면서 아직도 공황장애와 사투를 벌이는 저의 입장에서 쓴 글이니 전문적인 의사 선생님이나 환자분들의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가 무슨 연예인병이라거나 부잣집 잘 사는 애들병이라는 등의 일반인이 보기에는 정말 아무런 문제도 없는 멀쩡한 사람으로 심지어 꽤 병으로 치부하기도 합니다.

툭하면 아무나 '나 공황장애 결렸어' 하고 떠드는 대부분은 공황장애라기보다는 환경적 요인에 의한 일종의 한시적인 불안장애로 약 먹고 발생환경을 제거하면 치료되는 일시적 불안장애입니다.

어쩌면 '나 옛날에  공황장애결렸엇다' 고 하는 대부분이 여기에 속합니다.

진정한 공황장애는 한두달 약 먹어서 쉽게 치료되는 질환이 아닙니다.

 

진짜공황장애는 착실하게 약 먹고 병원도 잘 가고 의사 선생님과 충분한 상담을 하고 있어도 치료가 거의 불가능하거나 완치는 기대할 수 없는 죽음과 공포와 싸우는 무서운 질병을 수도 있습니다.

쉽게 표현하면 공황장애는 완전히 치료하고 사생활을 할 수 있다면 자신의 팔다리 하나와 바꿀 수도 있다고 까지 말합니다.

오늘도 극심한 공포와 불안등으로 하루하루를 힘들게 싸우고 사회활동을 전혀 못하고 있는 환우들을 생각하면 함부로 공황장애를 말해서는 안 됩니다.

또 유튜버나 블로거들도 이런 힘든 질환을 직접 겪지도 않으면서 공황장애에 관해 그저 돈이나 벌어먹을 십상으로 여기저기 내용 주워다 짜깁기해서 사진 몇 장 넣어 시스템에 최적화를 만들고 상위에 올려놓기에 열을 올리는 글이나 영상은 만들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공황장애 정의와 발생원인

 

공황장애는 신경과적인 불안장애로 극도의 불안감이 갑자기 특정장소등에서 죽을 것 같은 공포와 극심한 불안을 느끼면서 불안과 초초에 의한 호흡곤란에 심장이 터질 듯 뛰면서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식은땀에 어지럽거나 손발이 떨리고 전혀 다른 이상세계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 스스로는 어떤 조절이나 조치를 취하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증상은 수분에서 수십 분 정도면 당장의 증상은 사라지지만 이런 경험으로 인해 앞으로도 또 이런 일이 일어나면 어쩌지 하는 미래불안장애가 특정장소와 시간이 정해지지 않고 다시 나타나고 이로 인해 또 공항발작이 극심하게 나타나며 재발하는 것입니다.

공황장애는 아직도 발생부위나 원인을 정확히 밝혀내지 못하고 있으며 신경전달계통의 이상이 어떤 특정한 공포나 그런 환경에 노출되었거나 의지력이 약하고, 신경이 예민하며, 자라온 환경이 외톨이거나 내성적인 성품, 외부적인 스트레스, 유전적 영향 등을 발병원인으로 예상하지만 정확하게 그 원인이 밝혀진 것이 없는 질환으로 그 치료도 완치를 보장할 수 없는  질병에 해당됩니다.

 

공황장애 증상

 

남들은 다 아무런 증상 없이 생활하는 공간, 사회, 직장, 가정 등에서 특별한 이유도 없이 갑자기 혹은 예견되던 증상이 급격하게 스스로는 조절하거나 통제할 수 없는 증상으로 발현되고 또 이런 증상이 다시 발현될 것을 미리 고민하고 걱정하여 일상생활 자체를 포기하게 되는 공황장애 증상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아래 증상 중 하나라도 수개월이상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통상적인 생활이 어렵다면  공황장애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1. 버스를 아예 타지 못하거나 몇 정거장을 가지 못하고 불안하고 답답하고 무서움을 느껴 내리게 된다.

2. 택시처럼 완전히 갇힌 공간의 운행수단은 아예 타지 못한다.

3. 운전 자체가 불안하거나 터널, 다리 등을 통과하기 어렵고 불안함이 크게 나타나고 심장이 뛰면서 식은땀이 난다.

서울 - 춘천 고속도로를 혼자 운전할 수 있다면 공황장애 아님.

4. 버스, 택시, 자가운전 중 차량이 심하게 막히면 불안하고 가슴이 뛰고 식은땀이 나면서 차를 버리고 도망가고 싶다.

5. 병원을 가거나 검진이 두려워지고 특히 치과검진이나 치료는 아예 하지 못한다.

6. 백화점을 구경하거나 공연, 영화 등을 관람하기 어렵고 앉을자리 나 누울 자리부터 찾는다.

7. 외출을 하거나 장거리 여행이나 숙박을 못하고 주변에 병원이 있나부터 걱정한다.

8. 식당 등에서 식사를 할 수 없고, 친구를 만나기 어려워 인연이 끊어지고 심지어 연애나 연인, 부부간에 성관계도 할 수 없다.

9. 직장이나 학교에서 어떤 프로젝트를 발표할 수 없고 한다고 해도 식은땀과 극심한 불안공포 등이 발생함.

10. 비행기를 아예 타지 못해서 해외여행은 몇 억을 줘도 갈 수 없고, 꿈도 못 꾸는 남의 일이라고 생각함.

 

공황장애 치료방법 ???

 

안타갑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응원해 주고 격려도 해주지만 본인은 위와 같은 증상들로 인해 정상적인 사회활동 자체가 안 되는 시간이 수개월 수년 그도 아니면 평생 동안 공황장애라는 질병과 싸우면서 살아야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질병을 친구 삼아 매일 싸우다 보면 심신이 지치고 마음은 피페화되고 우울증이나 부정맥, 심장, 간장, 고혈압등의 질병이 나타나거나 삶을 포기하는 경우까지 생기게 되는데 여기에는 우울증도 따라올 수 있지만 실제로 스스로 삶을 포기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오히려 증상이 심하면 심할수록 삶의 의지가 더욱 강해지는 특징이 있어 더욱 힘든 삶이 되는 것입니다.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하고 어쩌면 평생을 친구 삼아 살아야 한다면 어떻게든 치료를 하기 위해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스스로는 절대 치료할 수 없는 질환입니다.

반드시 전문병원을 찾아 선생님의 상담과 도움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사회생활을 되찾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오지도 않을 고민과 걱정을 미리 하는 시간을 줄이고, 혼자 있는 시간도 줄이고, 반드시 운동을 해야 하고, 친구나 가족의 도움을 받아 밖에 나가 하늘을 쳐다보고 해를 맞이해야 합니다.

분명한 것은 공황장애로 인해 걱정하고 아파하고 공포와 불안을 느끼지만 그걸로 인해 죽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평생을 이런 공포와 불안으로 하루하루를 생활해야 한다면 그것 자체가 더욱 고치기 어려운 공포가 됩니다.

 

자리를 털고 일어나 마당에도 나가보고 주변공원에도 나가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세요.

연락 없는 친구들에게도 먼저 전화하고 도움을 청하고 만나보세요.

백화점 안에는 못 들어가도 밖에서 구경이라도 하시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안으로 들어가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힘들고 불안하지만 가까운 거리로 여행도 다녀보시고 가장 먼저 가깝지만 멀게 느끼던 가족들과 대화하고 함께하는 시간을 늘려보세요.

공황장애는 하늘의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절대 혼자서는 치료할 수 없습니다.

아직도 우리 사회는 정신질환자체를 포용하고 보듬어주는 사회가 아닙니다.

보험가입도 어렵고 무슨 문제만 생기면 이런 정신질환을 가장 먼저 문제 삼는 게 현실이지만 병원치료를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병원 가는 것 자체가 어렵고 힘들고 병원문 열고 들어가려고만 해도 심장이 뛰고 식은땀에 불안장애가 오지만 열고 들어가야 합니다.

공황발작을 억제시키고 심신을 안정시켜 줄 수 있는 좋은 약들도 지금은 많이 있으니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충분한 상담과 투약을 받아야 합니다.

부디 지금도 공황장애로 투병하고 계신 분들은 이 글을 읽고 꿈과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치료가 안 돼도 함께 살아간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당장 자리를 훌훌 털고 일어나 한 가지라도 실천해 보세요.

제가 응원하겠습니다

 

현운역리원 작명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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